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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로 오인하기 쉬운 잡티, 피부과 전문의 진단 필요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6-20 14:39:23 조회수 130

얼굴의 색소 질환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는 '기미'와 '잡티'이다. 밝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선호로 인해 기미 잡티를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다. 기미는 30~40대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연한 갈색 병변이 눈가 볼 이마 턱 라인 등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에 반해 잡티란 사실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고 다양한 색소 병변을 의미하다 보니 좁게 보면 점, 검버섯,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반점, 색소 침착이 아닌 주근깨나 흑자 그 중에서도 사이즈가 작은 병변들을 일컫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넓게 보면 기미를 제외한 모든 색소를 통칭한다. 

얼굴의 색소 질환의 대부분은 자외선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발생하는 연령대가 비슷하며 그 증상이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흔하다. 또한 한가지 색소만 나타나지 않고 기미와 흑자, 검버섯, 점 등 다양한 색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각 색소 마다 적합한 치료가 다르기에 각각의 병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치료 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필수 요소일 것이다.

실제로 많은 경우에 기미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고, 기미 레이저 토닝을 많이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때, 실제로는 기미가 아닌 흑자나 검버섯,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반점인 경우도 많다. 병변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레이저 기기의 종류는 물론 출력이 달라진다. 색소성 병변은 특성상 감별하는 것이 어렵기에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쳐 피부 질환 및 색소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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